안녕 하십니까.
81기 신호철입니다
시작한지 엇그제 였는데 벌써 4주라는 짧고도 긴 시간이 훌쩍 지나고도 몇일이 지났네요
라이딩을 하면서 어쳐구니없는 일을 많이 격으면서도 그것이 잘못이라 생각을 못했는데... 교육을 받는 사이사이에 실소을 띄웠습니다.
자전거가 좋아 시작은 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자전거는 과학이다라는것을 많이 느끼고 배웠습니다
교육내내 차분하면서도 열정적으로 이끌어 주신 원장님과 장강사님 뭐라 고마움을 전할길 없네요
2주차 마지막 한강 라이딩시 파전에 막걸리도 좋았고, 또 함께하신 신영호 사장님과 주문수님, 박홍조님 넘 반가웠고 여러가지로 감사 했습니다.
신영호사장님에게는 많은 빚을 졌는데....
꼭 갚을 기회가 있어야 될텐데....
다음에 다음에 이 영주땅을 지나시는길이 있으시며 꼭 연락주세요
함께했던날을 추억하면서 쓴소주라도 나눠요.
81동기모두 대박나시고 BCI에 원장님,장강사님 늘 좋은날만 되세요.
"참 좋은 인연 입니다"
댓글 (2)
BCI
11-07-26 10:17
안녕하세요, 신호철님
장기철입니다.
영주에는 비 피해는 없으신지요?
타지에 와서 낯선 환경에 적응을 하면서 교육을 받는 다는 것이 힘드셨을 텐데 신영호님이 계셔서 외롭지 않고 무탈하게 잘 마치셔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랜 라이딩 경력이 있으셔서 교육 내용에 대한 이해도 빠르시고 무엇보다 자전거를 타시면서 경험했던 잘못된 정비방법들로 인해 많은 경험을 하신 덕분에 보다 많은 것을 습득하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경험과 습득하신 기술을 토대로 최고의 미케닉으로 거듭나시길 기대하겠습니다.
교육을 하면서 늘 느끼는 거지만 한 기수 한 기수 수료 할 때마다 마음 한구석에 왠지 모를 무언가가 남아 있는 듯 한 기분이 들곤 합니다.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 옛 말에 비추어보면 4주 동안 가족보다도 긴 시간을 함께 보낸 다는 것이 얼마나 의미 있는 시간인가 하는 생각도 하게 되고요.... 이렇게 몇 기수가 지나가면 올 한해가 또 가겠지요.... 아쉽습니다. 아무쪼록 81기분들은 이 특별한 인연을 쭉 이어가실 길 기대해 봅니다.
언제 영주 쪽으로 캠핑을 갈 예정입니다. 아직은 정확한 계획은 없지만요.
영주로 여행 가게 되면 연락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BCI
11-07-26 09:55
안녕하세요 장강사 입니다.^^
4주라는 짧고도 긴시간 정말 공감이 갑니다.~ 첫날 오셔서 마땅한 숙소를 찾으시느라 고생부터 하셔서 걱정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컨디션 조절을 어찌나 잘하시던지 항상 수업시간에 초롱초롱 하시더군요^^ 자전거 경력도 많으시고 그간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질문들이 좋았습니다.ㅋ 차분하게 실습을 하시는 모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마지막에 흔들린(?)모습을 보이시긴 했지만 다시 좋아하는 것을 하시게 될겁니다^^ 화이팅!!
저도 영주에 놀러가면 연락 드릴게요........ㅋㅋ
"자전거는 과학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