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런던 올림픽 출전 국가대표 피팅

3월 24일 토요일

올해 런던 올림픽에 싸이클 국가대표 선수로 참가하는 진용식 선수가 장기철 원장님께 직접 피팅을 의뢰하였습니다.

비록 장애인 대표출전이지만 쌀쌀한 날씨임에도 유니폼 밑으로 그을린 피부와 얼굴색은 그의 훈련량과 노력을 충분히 대변해 주고 있었습니다. 과거에도 올림픽대회 메달권에 수상한 경력을 바탕으로 이번대회 출전 결의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장애인 국가대표 싸이클에 대한 지원이 없다보니 프레임 사이즈가 크면서도 새 프레임으로 교환은 꿈꾸지도 못하고 최대한으로만 맞춰 피팅을 마무리하였습니다.

3종류의 자전거 피팅을 하면서 걸린시간은 무려 3시간~

진용식 선수의 코치님이 피팅비용에 대해 머뭇거리며 얘길 꺼내실때... 원장님의 한마디....

"메달로 보답 해주시면 되죠 머~" ㅋ ㅑ~~ 멋지십니다~

이번 런던 올림픽에서 꼭 금빛질주 하도록 응원하겠습니다^^ 진용식 선수 화이팅!!